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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Journey/MELBOURNE 2018

New Journey




이 블로그는 호주를 위한 건가..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뭔가 안정화 되기 전까지의 다짐과 근심을 배설하는 공간..

고정 스케줄이 생기는 순간 글 리젠이 안된다ㅋㅋ


퍼스에 있을 때 쓴 글도 고작 다섯개ㅋㅋ

그 파란만장 했던 3개월.. 파란만장했던 덕분에 여기에 글 쓰고 있을 시간은 없었나보다.. 사실 ㅈㄴ 게을러서 그럼




2016 퍼스 3개월 살기를 마무리하면서, 멜번과 시드니를 들렀다.

이미 퍼스 가는 비행기를 끊을 때 부터 퍼스 IN / 퍼스-멜번 / 시드니 OUT 로 스케줄을 정해 뒀고.. (멜번 시드니는 따로)


멜번에 머무를 당시 친구놈들이 자꾸 멜번 와서 공부 하라고, 도와주겠다고 자꾸 회유를 했다.






그리고 넘어감. ㅋㅋ





2017년 1월이었나, 한국에 오자마자 다시 호주 나갈 생각을 했고..

유학비를 벌기 위해 3개월만 일 하자 했던게.. 결국 1년을 일 하고 퇴직금까지 받고 퇴사를 했다..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아주 걱정이 없는건 아님) 호주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지금 나를 회유 했던 사람들은 모두모두 한국으로..

가면 ㅎㅅㅎ 씨만 남아있는 상황.


신난다.





일 마무리 하면서 유학원 통해 Cambridge test preparation + Diploma 과정을 준비했다.

2018년 6월 부터 2019년 7월까지 1년이 넘는 기간.. (+2개월 체류 가능)



작은 돈을 쓰는게 아닌만큼, 그리고 이젠 정말 일을 시작해야 하는 만큼..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이번 journey를 마무리 할 즈음엔 결실을 맺을 수 있길..